베드메이트유 눈팅만 한 게 2년이 넘었는데 진작 살 걸 그랬어요. 바닥 생활만 해서 매번 딱딱한 상태로 잤는데 이번에 근육통이 심해서 불편함을 더 크게 느꼈거든요. 토퍼 위에 누워있으면 바닥 하나도 안느껴지고 적당히 감싸줘서 편안해요. 제가 잘 뒤척거리는데 움직여도 토퍼가 매트리스 스프링 움직이듯이 움직임이 있는 게 아니라 편안해요. 이런 생활이 낯설어서 낮엔 조금 덥긴 한데 이번 가을 겨울 좀 더 포근하고 편안하게 보낼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. 오랜 고민 끝에 다 빨리 살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지만 오래 잘 쓰고싶네요.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